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안동문화관광단지내에서 ‘2024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에게 가을밤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지난 7일 '2024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가을밤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약 2.8km의 코스를 따라 45분 동안 진행된 야간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교랜드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문화공연은 퓨전국악밴드 화애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정다경, 이효진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전통등 및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및 다양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함께 달빛 아래 안동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특히 LED 쥐불놀이 만들기 체험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안동의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