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예산절감을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안동시가 2025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민콜센터 3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23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61일간)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을 3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2025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50건 125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 기간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1~2회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설계 적산프로그램, 오토캐드 등 직무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설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약 17억 원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내년도 2월 중 설계가 완료되면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를 착수, 봄철 농번기 이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완료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