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3월 12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체험프로그램 ‘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1개소 1,011명을 대상으로 6개 통합체험프로그램인 영양요리교실, 손씻기 체험 및 아토피·천식예방교실, 구강건강교실, 한의학건강교실, 바른자세&신체활동교실, 노!(NO) 담배연기 금연교실을 진행한다.
‘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은 미취학 아동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및 능동적 건강생활습관 형성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아동의 흥미 유발 및 다양한 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보건소 자료를 이용해 미취학 아동만의 교실을 마련하였다.
이 사업은 호기심 많은 성장기 아동의 흥미유발 및 건강체험 교육 방법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2022년에는 제21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안동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수요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반영하면서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점점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과 찾아가는 건강체험활동 등을 통해 참여 아동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능동적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