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0~30분마다 장소를 변경해 주 3회 이상 불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이 올해(1.1.~12.17.) 시간대별 음주운전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야간시간대는 22~24시에 1천307건, 주간시간대는 14~16시에 21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은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연초부터 20~30분마다 장소를 변경하는 이동식 스팟 단속 기법을 활용해 주 3회 이상 불시 단속을 진행했다. 이러한 강력한 단속 덕분에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8% 감소했으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3% 줄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 청장은 “음주운전 없는 경북을 위해 2025년에도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