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안동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안동시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에서 경덕 건축사사무소의 '하나되기'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안동시민, 예천군민, 이주민이 하나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 당선작을 기반으로 향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7월 착공,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예정공사비는 약 77억 원이며, 센터는 갈전리 1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2,229.0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내부는 카페, 소매점, 팝업스토어 등의 임대공간과 교육, 문화 행사,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 교육,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후속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