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이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이 추석 연휴기간 이후 일상에 복귀해 회식 등으로 인한 숙취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내권 음주운전 다발 지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TG, 관광지 등 시외권 주요 진·출입로에서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내 8월 기준 출근시간대(6~10시) 음주운전으로 검거된 운전자는 총 181명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숙취운전 역시 음주운전이며, 단 한 번의 실수로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 범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