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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시립도서관, 문화와 예술, 교육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

야간산책, 북크닉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과 소통 강화
매일인터넷뉴스   |   송고 : 2025-01-09 11:26:27

안동시립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진 안동시제공)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지난 한 해 동안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 교육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꾀했다.

 

지난 5월 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야간산책’ 행사를 처음 개최해 야간에도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9월 웅부도서관은 ‘BOOK적BOOK적 시민독서’ 행사를, 11월 어린이도서관은 ‘북크닉’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소풍 - 중장년의 삶과 인생,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 12회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고, 10월에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이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려 미래의 과학자들이 현재의 과학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웅부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은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북콘서트가 열려 지역 작가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웅부도서관은 2년 연속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내에 숲속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해 도서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지역내 스마트도서관에는 판타지, 아동도서, 웹툰 등 인기 있는 분야의 도서를 비치해 대출 실적을 두 배로 늘렸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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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년월일 : 202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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