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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문열차, 첫 출발지로 안동 선택... 문화여행의 새 시대 열린다

외로움 극복 위한 인문학적 여행, 12월 8일부터 안동에서 시작
매일인터넷뉴스   |   송고 : 2024-12-06 13:19:43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오는 8일부터 9일, 15일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오는 8일부터 9일, 15일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이 겪는 외로움과 단절로부터 치유 받을 수 있는 인문학적 여행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문열차’는 첫 방문지로 안동을 선택함으로써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병산서원, 봉정사, 월영교, 도산서원, 지관서가 등을 방문하며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퇴계 이황의 11대손 치암 이만현 선생의 집인 치암고택에서 숙박하며 안동만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이동, 숙박, 식사가 모두 제공되며, 참가자는 3만 원의 인문예술 후원금만 부담하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첫 인문열차 프로그램 장소로 안동시가 선택된 것은 그만큼 안동의 전통인문자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안동의 인문자원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인문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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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년월일 : 202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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