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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군 최초 농업마이스터 탄생

성산면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 제7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최종 합격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10.29 17:29
고령군 최초 농업마이스터 탄생 (고령군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고령군에서 처음으로 농업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농업마이스터가 탄생했다.

고령군은 성산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7회 전문농업경영인 지정시험’에 최종 합격해 고령군 최초의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농업 분야의 전문적인 재배기술과 경영능력, 소양을 갖추고 후계농업인 교육과 영농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는 2013년 제1회 지정시험을 시작으로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2023년 제6회 지정시험까지 전국 276명, 경북 52명의 농업마이스터가 지정됐으며 이번 제7회 지정시험에서는 전국 31명, 경북 7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1월 3일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합격은 이수천 대표가 토마토 재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영농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고령군 최초의 농업마이스터 배출을 통해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농업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청년 농업인 단체인 고령군 4-H연합회 제4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령군 가야금토마토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상주혁신밸리 보육센터 강의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에게 재배기술과 현장 경험을 전수하며 전문농업인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현장실습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고령군 농업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마이스터 지정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우수한 농업기술이 지역 농업인에게 널리 전수되고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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