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박물관대학 영월·영주 문화유산 답사 실시

이번 답사는 영월 청령포와 장릉, 영주 금성대군신단,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조선 전기 단종 복위를 둘러싼 역사와 순흥 지역의 아픔, 그리고 그 땅 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 청량산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강생들은 먼저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와 단종이 잠든 장릉을 찾았다.
이어 순흥으로 옮겨 단종 복위를 꾀하다 화를 입은 금성대군과 순흥 사람들을 기리는 금성대군 신단을 둘러봤다.
그리고 소수서원과 박물관에 방문해 청량산 유람문화의 기틀을 잡은 주세붕과 이황의 행적을 살펴보았다.
답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가을에 풍광이 아름다운 곳을 다녀와서 만족스럽다”며 “이황과 주세붕에 대한 새로운 내용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권정미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답사는 단종과 아픈 역사에서 출발해 소수서원과 청량산을 잇는 조선 선비들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봉화와 청량산에 관련된 역사와 인물을 지역 문화유산과 연결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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