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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천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 최우수상

경북 22개 소방관서 154명 참가, 10월 29~30일 경북119특수대응단서 열려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11.03 15:50
예천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 최우수상 (경상북도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예천소방서가 도내 22개 소방관서가 참가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119특수대응단 화학사고대응훈련장에서 소방대원 15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별로 7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해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3단계 과제를 수행했다.

평가는 단계별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기준으로 했다.

과제는 드론으로 누출 화학물질 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을 지휘하는 단계, 화학보호복을 착용해 사고에 대응하는 단계, 누출물질을 차단·통제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단계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대원들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판단하고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최우수상은 예천소방서가 받았다.

우수상은 칠곡소방서와 포항남부소방서 장려상은 성주·울진·경주소방서가 각각 받았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초기 대응의 성패가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확산을 좌우하는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가장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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