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시민 2천여명과 함께한 ‘2026 어반 아트 페스티벌’ 성료
전시·체험·공연 등 공공시설에서 펼쳐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축제

‘도시를 그리다, 일상을 예술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시민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중심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완성한 ‘어반 아트 전시’였다.
체육센터 2층 전시 공간에는 시민 32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참여전’과 시민 30명이 참여한 ‘스케치북전’ 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참여전에는 하수처리장, 도서관, 체육시설, 휴양림 등 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그린 작품들이 전시됐다.
평소 익숙하게 이용하거나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시설들이 시민의 개성 있는 시선과 화폭을 통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행사 당일에는 전문 어반 스케치 작가 3인과 사전 선정된 시민 36명이 함께하는 야외 드로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현장의 풍경을 직접 그리며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광장에서는 공사의 사업 특성과 문화·환경·안전의 가치를 접목한 10개의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미생물 관찰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물환경 과학탐험’,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업사이클 아트’, 친환경 소품을 만드는 ‘초록책방 에코공방’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캐리커처 드로잉’, ‘어반 스케치 감성 엽서’, ‘신라 네컷사진관’등 문화예술 체험을 비롯해 ‘청년 마음충전소’, ‘운동용품 무료 나눔장터’, ‘청렴·안전 오락실’, ‘어린이 스포츠 놀이터’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야외 특설 무대에서도 축제의 열기가 이어졌다.
지역 유소년 공연팀의 줄넘기·댄스·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형 OX 퀴즈, 환경 마술, 비눗방울 공연, 빅벌룬쇼 등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의 감동은 축제 이후에도 이어진다.
시민참여전 출품작은 2027년 3월 말까지 공사 주요 시설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가며 스케치북전 작품 역시 오는 11월 13일까지 들성생활체육센터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들이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붓끝을 통해 멋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 환경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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