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화재·산불 등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총력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재난이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상황판단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대학교 기숙사를 훈련장소로 선정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피 및 초기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경산시 북북동쪽 11km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경일대학교 기숙사 일부가 붕괴되고 건물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외국인 학생과 장애학생 등 재난취약계층 대피, 고립자 구조,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반영했다.
경산시와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경일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다수 사상자 응급의료 대응 △산불 확산 방지 △주민대피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특히 산불이 하양읍 부호2리 마을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명령을 발령하고 주민대피지원단과 전세버스 등을 활용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주민대피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종합상황실과 현장훈련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하고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 공유 및 지휘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간부급 공무원이 상황판단과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예고되지 않은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역량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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