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6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교류회 개최…기술협력 물꼬
셀트리온·현대건설·에코프로 등 주요 기업 참여해 맞춤형 1대1 파트너링 진행

이번 교류회는 대·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와 특구기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실증 및 공동 사업화로 이끄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셀트리온, 한국콜마, 현대건설, 에코프로 S-OIL 관계자와 특구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견기업의 개방형혁신 협력방안 발표와 기업 간 1대1 파트너링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셀트리온 △한국콜마 △현대건설 △에코프로가 분야별 기술 수요와 협력 방향을 공유하며 특구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서 진행된 1대1 파트너링에서는 사전 매칭된 대·중견기업과 특구기업이 보유 기술의 사업 적용 가능성을 비롯해 공동 기술개발, 실증 및 사업화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업별 기술 수요와 보유 기술을 사전에 검토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강소특구는 이번 교류회에서 발굴된 협력 가능성을 바탕으로 참여기업 간 후속 미팅과 협력 논의를 지원하고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특구기업의 혁신 기술과 대·중견기업의 사업 수요를 연결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혁신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방형혁신 프로그램을 강화해 특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업 간 개방형혁신은 유망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강소특구는 첨단신소재를 특화 분야로 설정하고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기술이전 62건, 신규 창업 16건, 일자리 창출 262명, 수혜 기업 매출액 209억원, 투자 연계 704억원 등의 성과를 거두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포항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유치와 딥테크 창업기업 육성, 스케일업 지원을 확대해 혁신 창업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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