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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서 퍼진 K-푸드 온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체험

경북보건대 유학생, 옛날솜씨마을서 김밥·인절미 만들기 체험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10.26 14:15
김천서 퍼진 K-푸드 온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체험 (김천시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굴뚝마다 연기가 아른아른 피어오르는 정겨운 시골마을 풍경 속, 지난 10월 23일 증산면 옛날솜씨마을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농촌 문화와 K-푸드를 알리는 뜻깊은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K-푸드 체험과 농촌 체험 관광 자원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직접 알리고 지역 재학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친화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경북보건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은 옛날솜씨마을에 도착해 청정 자연과 가을빛으로 물든 증산면 마을 일대를 탐방하며 한국 농촌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와 다정한 시골 풍경를 만끽했다.

이어 진행된 K-푸드 쿠킹클래스에서는 김천 김밥축제 열기 속 대표적인 K-푸드인 김밥과 전통 떡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들은 손수 싼 김밥과 인절미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국의 깊은 식문화와 따뜻한 정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평소에 즐겨 먹던 김밥과 인절미를 시골 마을에서 직접 만들어보니 한국 문화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농촌과 K-푸드에 대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촌 체험 관광 자원을 알리고 외국인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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