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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8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 속 성황리 마무리

가야금과 세계 각국의 현악기가 빚어낸 다채로운 선율, 관객의 감동으로 이어지다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10.26 13:11
제8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 속 성황리 마무리 (고령군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한 '제8회 고령세계현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3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 장르를 물들이는 선율'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한국·중국·미국·폴란드·러시아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국악과 클래식, 퓨전 등 다양한 장르를 현악기의 다채로운 음색으로 선보였다.

공연의 매 순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어 음악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무대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잃어버린 노래에 의한 환상곡 ‘2월의 상가라도’'를 시작으로 첼로 트리오, 중국 비파 연주팀 디 아이더, 조세린 클라크와 신승균의 가야금 산조,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와 완성도 높은 연주가 관객들의 깊이 있는 감상과 어우러지며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한 '아리랑, 다시 하나되어'가 무대를 장식해 국경과 장르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여운을 남겼다.

정이환 고령문화원장은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세계 각국의 현악 음악과 우리 전통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지역에서 만나고 고령의 문화가 더 넓은 세계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광호 고령군수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의 현악기와 우리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만남을 통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음악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고령에서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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