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풍력발전시설 화재·산불 확산 가정…9개 기관·단체 합동 대응

이번 훈련은 풍력발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풍으로 인근 산림과 주택가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및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영덕군, 영덕소방서 영덕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 안전모니터링봉사단,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원 등 9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1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영덕신재생에너지관 및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체험관 일원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황 공유 및 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풍력발전기 화재 발생부터 산불 확산에 따른 주민 대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재난현장 수습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강풍에 따른 산불 확산과 풍력발전기 부품 낙하 등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공유와 주민 대피 안내·지원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군은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재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협업부서와 관계기관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훈련은 풍력발전시설 화재와 산불 확산이라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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