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어촌 기본소득 세 번째 도전 “이번엔 반드시”
인구소멸위험지수 0.08, 고령화율 47% ... 기본소득 도입 절실

봉화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대표적인 인구소멸 위기지역이다.
2026년 9월 기준 인구는 2만 8천여명,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약 47%에 달하며 인구소멸위험지수도 0.08 수준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아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농촌 기본소득은 최기영 군수의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경제적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7일 주민설명회에서도 정부 공모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기본소득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특히 재원 마련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에 공감하며 군의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부 공모는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봉화군은 전담 TF 팀을 중심으로 재원 확보와 지역화폐 운영,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화해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농촌 기본소득은 오랫동안 봉화를 지켜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라며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이번 공모 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결과와 관계없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2027년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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