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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누적 매출 407억 돌파…구미 공공배달앱 ‘먹깨비’, 경북 1위 우뚝

누적 주문 157만 건 · 가맹점 3,956개소 · 회원 5만 8,253명…2021년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10.14 09:10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구미시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 누적 매출 407억원, 누적 주문 157만 건을 돌파했다.

9월말 기준 구미의 먹깨비 가맹점은 3956개소, 회원은 5만 8253명으로 경북 내 최대 규모, 2021년 먹깨비 도입 이후 가맹점 약 2배, 회원은 약 4.4배로 늘어난 수치다.

지역 음식점의 참여와 시민 이용이 함께 확대되면서 배달시장에서의 공공배달앱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먹깨비의 최대 강점은 낮은 중개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 면제다.

배달 주문이 일상적인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소상공인은 주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현저히 줄이고 소비자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구미사랑상품권 결제 지원도 먹깨비의 주요 장점이다.

시민의 결제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화폐의 사용 범위가 배달 소비분야까지 넓어져 지역 소비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도입 이후 올해 9월말까지의 먹깨비 내 구미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은 약 149억원, 누적 매출의 약 37%이다.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이 구미사랑상품권의 실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먹깨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7~18일 구미푸드페스티벌 행사장 내 먹깨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먹깨비 구매내역을 인증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총 900여만원 상당의 먹깨비 상품권과 굿즈, 접이식 수레 등을 제공해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먹깨비의 성장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의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먹깨비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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