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공동체정원 조성 및 꽃밭정비 행사 개최

이날 현장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경북환경연수원 소속 ‘힐링가든 봉사단원’, 이장동우회 회원, 새마을단체, 복성4리 주민, 다함센터 직원 및 3GO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원 조성 사업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매일 다함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식과 치유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환경연수원의 ‘찾아가는 공동체정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봉사자들과 주민들은 허리를 굽혀 흙을 고르고 한 그루 한 그루 꽃과 나무를 심으며 장애인 가족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 장애인 부모는 “창밖으로 보이는 삭막했던 공간이 이렇게 이쁜 꽃밭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주민들과 3GO 추진위원들은 맞은편에 위치한 꽃백일홍 꽃밭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쓸어내며 친환경 도시 칠곡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직접 나뭇가지 치기 작업과 꽃 심기에 나선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 여러분이 심은 것은 단순한 꽃과 나무가 아니라, 우리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라며 “오늘 조성된 힐링정원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시각적 치료제’ 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열린 복지 칠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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