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입는 로봇’ 으로 산업현장의 미래를 열다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위치한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작업자의 근력을 보조하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이다.
제조·물류 현장뿐 아니라 소방·산림·농어업·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작업자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근력을 보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29건, 상표권 7건, 디자인권 10건을 확보했다.
이를 제품에 적용해 무게를 줄이고 착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산림청·소방청 등 공공안전분야에 360대 이상의 제품 납품 및 실증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현장용 AI 웨어러블 로봇 공동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23% 이상, 매출액은 35% 이상 증가했다.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스페인·사우디아라비아·멕시코 현지 기업과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장재호 대표는 “희망기업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웨어러블 로봇으로 작업자의 가능성을 넓히고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술의 출발점”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며 지역 로봇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업의 도전과 성장이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경산시도 함께 뛰며 로봇도시로의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분기마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의 성장기반을 뒷받침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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