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2 (화)기사제보
안동시 제휴뉴스레터 구독
사회

영주시,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함께 누림’ 3개 사업 선정

부석사·소수서원 등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 향유 기회 확대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09.22 09:35
영주시,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함께 누림’ 3개 사업 선정 (영주시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2027년 세계유산 함께 누림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유산 함께 누림 사업’은 세계유산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연계한 활용 방식을 확산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누릴 수 있도록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석사 ‘뜬돌, 천년을 읽다’△소수서원 ‘소수서원 人 k-culture’△9개 서원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의 서원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등 총 3건이다.

부석사 ‘뜬돌, 천년을 읽다’는 부석사 성보박물관과 연계해 부석사의 유물과 공간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관찰하고 질문하며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부석사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소수서원 ‘소수서원 人 k-culture’는 소수서원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성독 체험과 별빛 산책, 향음주례 등 낮과 밤을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시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소수서원의 공간과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개 서원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의 서원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은 관람객이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지닌 세계유산의 가치를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세계유산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세계유산을 단순히 보는 데서 나아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영주가 보유한 세계유산의 가치를 살려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서 국가유산청의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도 순흥벽화고분과 의산서원, 안양원을 활용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 81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세계유산 함께 누림 사업’ 3건 선정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의 다양한 국가유산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공유하기 f X 🔗
매일인터넷뉴스 매일인터넷뉴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