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6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총 113건 접수 … ‘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수’ 등 최종 4개 우수작 선정

‘더 나은 내일을 위한, All Good Data 포항’을 슬로건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포항시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총 11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실무 적용 가능성과 정책 실효성이 높은 총 4개의 과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포항형 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수’ 가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기상청 초단기예보, 하천 수위, 조위, 건축물대장 등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건물별 지하공간 침수 위험도를 5단계로 산출하고 위험이 예상될 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사전 경보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배수펌프 가동, 차수판 설치, 차량 대피 등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읍면동 산업전환 조기경보지수’△우수상에는 ‘전력 빅데이터 기반 포항 산업위기 조기경보 지수’ 와 ‘축제·행사 성과평가 지수’ 가 선정됐다.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들은 ‘민생경제 회복, 철강산업 재건, 도심·농어촌이 함께 누리는 균형 발전 그리고 타협 없는 시민의 안전’을 강조하는 민선9기 포항시정의 핵심 방향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어 주요 공약 추진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선정된 4개 우수 과제를 ‘2027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과제’ 와 연계하고 해당 실무 부서와 협업해 포항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시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고 그 현장의 목소리는 고스란히 데이터에 담겨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발굴해 준 귀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위기를 한발 앞서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한 데이터 분석 중심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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