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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강화…포항시, 빅데이터 분석사업 중간 점검

인구·교통·의료·관광 등 4개 분야 주요 과제 추진 상황 점검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09.14 15:32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강화…포항시, 빅데이터 분석사업 중간 점검 (포항시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포항시는 14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6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포항시 남·북구 보건정책과, 대중교통과, 차량등록과, 그린웨이추진과 등 과제 수행 부서 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착수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의 진행 상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분석 방향과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분석 과제는 △인구·교통·의료시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료 과목별 의료 취약지역 분석’△버스 운행 및 교통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행시간 준수현황 파악 및 노선별 적정 운행시간 산정’△무보험 차량 단속 현황의 시각화를 통한 ‘특별사법경찰 업무 지원’△둘레길 조성 전후의 유동인구 및 소비 변화 분석을 통한 ‘둘레길 구축 성과분석’등 총 4가지다.

분야별 세부 활용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보건 분야에서는 지역별 의료기관과 진료 과목, 응급의료 현황, 대중교통 접근성을 종합 분석해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도출하고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운행 이력과 교차로 데이터를 활용해 노선별 적정 운행시간을 산정함으로써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향상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유동인구와 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둘레길 조성 전후의 상권 변화를 비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다.

아울러 차량등록 분야에서는 무보험 차량 단속 현황을 시각화해 특별사법경찰의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22년 지역화폐 분석을 시작으로 일자리, 상권,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분석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보고회는 분석 성과를 점검하고 현업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방향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남은 기간 데이터의 정확도와 완성도를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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