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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의 청춘이 뛰었다…‘청춘 HOP × HOPE 축제’ 성황리 마무리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09.08 12:24
영천의 청춘이 뛰었다… (영천시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제6회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 HOP HOPE 축제’ 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HOP Together, HOPE Forever’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년의 도전과 활력을 상징하는 ‘HOP’과 희망찬 미래를 뜻하는 ‘HOPE’를 연결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정책과 영천을 주제로 한 ‘청춘 골든벨’을 시작으로 랜덤플레이 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20대 청년부터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청년부모까지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폭넓은 청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H.O.P.E 체험부스와 청년 플리마켓도 활기를 더했다.

청년 셀러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캐리커처, 즉석사진, 삐에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경대학교 댄스팀의 공연과 학교기업 대경양조의 수제 맥주·막걸리 시음행사 등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도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공연과 체험, 청년 셀러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후 6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내빈 중심의 형식적인 의전을 최소화하고 ‘청년이 주인공인 행사’라는 취지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대표 손정아·이주현 씨가 청년을 대표해 선서하며 서로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박성준 청년 정책참여단장에게 영천시장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활동과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청춘 골든벨 시상 등이 진행되며 청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해가 저문 뒤 펼쳐진 ‘HOPE 콘서트’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부기브라운, 안녕, 나상현씨밴드, 팀싸이렌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이 이어질수록 무대 앞 객석은 물론 주변 공간까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무대와 함께 호흡하며 영천강변공원을 청춘의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낮부터 시작된 참여 프로그램과 체험부스에 이어 저녁 공연까지 방문객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번 축제는 청년만의 행사를 넘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형식적인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청년의 다양한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의 날을 보다 친근하게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 만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즐거운 HOP이 청년들의 더 큰 HOPE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영천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관계를 쌓고 정책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활동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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