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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시민과 함께 그린 도시재생 미래

도시재생대학 8회 과정 마무리…지역 현안 해법·정책 아이디어 발굴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09.07 10:08
경주시, 시민과 함께 그린 도시재생 미래 (경주시 제공)
[매일인터넷뉴스] 경주시는 지난 4일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2026 경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천년경주 도시디자인, 우리의 손으로 그리다’를 주제로 시민이 지역 현안을 직접 살펴보고 도시재생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8월 12일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연과 질의응답, 조별 토론, 리빙랩 등을 통해 경주의 역사성과 원도심, 도시공간, 폐철도 등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의제로 구체화하고 전문가와 해법을 모색하는 참여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조재모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경주 원도심 역사와 유산’을 주제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시민의 삶이 공존하는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7개 조로 나눠 원도심 유입 활성화, 폐철도 공간 활용, 역사문화자원과 생활공간 연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으며 마지막 교육에서는 발굴한 의제를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경주시는 교육 과정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와 주민 참여 거버넌스 운영 등 관련 정책에 연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재생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도시재생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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