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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시민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첫걸음

학교·지역아동센터 대상 아동권리교육 시범운영

매일인터넷뉴스 · 입력 2026.09.07 09:41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매일인터넷뉴스] 영주시는 아동권리 시민강사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2026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첫 수업은 7일 부석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영주시가 마련한 양성과정을 통해 아동권리 이론과 교수학습법, 교육시연 등을 익힌 시민강사들이 직접 참여했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의 권리도 함께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일방적인 설명보다는 아동들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영주시가 개발한 아동권리교육 활동책을 활용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고 학교와 가정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권리의 의미와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시는 9월 한 달간 초등학교 5개교 9개 학급과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찾아 시범교육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시민강사의 현장 역량과 수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참여 아동과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을 아동권리교육의 주체로 양성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범교육을 마친 강사들은 아동권리 시민강사로 위촉돼 지역 내 학교와 아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는 교육을 통해 아는 것에서 나아가 일상에서 서로 존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강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아동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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